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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을 쌈 싸 먹을 때 쌈장을 넣지 말라는 의사의 경고가 전해졌다.
최근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닥터프렌즈' 우창윤 내과 전문의는 게시물을 통해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닥터프렌즈'는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 우창윤 내과 전문의, 오진승 정신과 전문의 등 세 사람이 의학 상식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이다.
'닥터프렌즈'는 "제육볶음을 쌈 싸 먹을 때 쌈장은 넣지 말아라. 이미 양념이 충분한데 습관적으로 나트륨과 당류를 더 섭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육볶음의 양념과 쌈장은 짠맛, 단맛, 감칠맛 등 유사한 맛 성분이 겹친다. 굳이 함께 먹지 않아도 풍미적으로는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더 높은 풍미를 원한다면 고추나 마늘, 혹은 서로 다른 쌈채소를 곁들이는 게 좋다. 그러니 제육볶음을 쌈 싸 먹을 때는 쌈과 잡곡밥만 넣자"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