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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가구의 범죄 불안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범죄 대응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범죄 피해 여성 ▲법정 한 부모 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캠, LED 안전 호루라기, 호신용 3단봉 등 4종으로 구성된 여성안심 패키지를 지원한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총 30가구를 선정해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 나눔 사업' 확대 운영
양평군이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 나눔 사업(이하 달고나)'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고나'는 마을회관과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가 요일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기존 주 1회 진행되던 스마트폰 교육을 주 2회로 확대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손마사지 봉사단이 참여해 '달고나' 사업의 따뜻한 행복 나눔 정신을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참교육인상' 수상자 3명 확정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초·중·고에 재직하고 있는 교원 중 교육 현장에서 참교육을 실천하며 타의 본보기가 되는 모범적인 교육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참교육인상'을 제정하고, 올해 첫 수상자 3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양동초등학교 김숙현 교장 선생님 ▲양일중학교 홍소영 선생님 ▲용문고등학교 심웅식 선생님이며, 참교육인으로 선정된 3명의 교원에게는 상패와 함께 200만 원의 연구·연수비가 지원되며 향후 군 내 각종 행사에서 교육 강사로 초빙될 기회가 주어지고, 교육발전위원회 자문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에 앞서 진행되며 수상자 가족과 지역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