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가 오는 6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5일 오전 9시 30분, 사전 예매량 10만 3009장을 기록했다. 또한 이 영화는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 사이에서도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3사 예매 사이트에서도 모두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그렸다. 드림웍스가 제작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 영화다.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할 것이라는 외신의 예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시사를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나본 국내 관객들은 "올해 최고의 영화!" "지금까지 본 실사 중 가장 완벽!" "애니를 봤든 안 봤든 무조건 필관!" 등의 호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