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 측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은 가수 지드래곤과(왼쪽)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모습.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이주연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과의 여섯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지드래곤과 이주연 열애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2017년 첫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친한 동료'라며 부인했으나 이후에도 같이 해외여행을 간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끊임없는 열애설이 제기됐다.


지난달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확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주연이 SNS에 올린 사진 속 인테리어가 지드래곤 집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주연 고양이가 지드래곤 반려묘와 유사한 목걸이를 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까지 여섯 차례 불거졌다.

최근 지드래곤은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의 열애설도 두 달 만에 해명했다. 지드래곤 측은 "지난달 14일 웹 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를 촬영했다. 이후 같은 달 22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을 관람한 뒤 인증샷을 올리며 사나 SNS를 태그했다"며 "당시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무대를 펼쳤고 냉터뷰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친근감을 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