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모두의 일자리라는 명칭에 걸맞게 청년,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인 기업 25개 사가 226개 일자리의 구직자를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 참가자들과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하고, 일부 기업은 바로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행사에 참여한 일자리 관계기관의 고용 지원 정책 및 사업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특성화고·청년존'을 처음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와 관내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상생의 장이었다"며 "남양주시는 새롭게 조성될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바이오 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