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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관련 산업 연구·분석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2025년(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36.6% 정도가 밀집한 지역이다. 전국 광업·제조업 부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원자료 확보 단계에서 사업체의 정확하고 빠짐없는 응답이 통계품질의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생산)실적이 있는 업체로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도내 소재 'B 광업', 'C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 사업체 2만3300곳이다. 조사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해당 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따라 매년 작성하는 국가지정통계다.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상태를 파악한다. 사업체의 연간 출하액과 수입액,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을 포함 총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 실시한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12월 말에 잠정적으로 공표, 2026년 2월에 확정해 경기통계 누리집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