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0일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하고, 시민중심 1인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11일 밝혔다.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의 다양한 삶 방식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시민 스스로 제안하고 실현하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총 18명 단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정책참여단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안성시 1인가구 지원사업 안내와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김태준 센터장이 '1인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한 정책참여단의 역할을 소개했다.

정책참여단은 워크숍 형태로 정책 발굴 활동을 진행하며, 생활 속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인 분석과 정책 의제 도출, 정책 아이디어 구체화, 브랜딩 활동 등을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서 마련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