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한 초등학교 수영장 공사 현장에서 폭탄이 발견돼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선 모습. 해당 기사와 연관없음. /사진=뉴시스

경기 포천시 한 초등학교 수영장 공사 현장에서 폭탄이 발견됐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 한 초등학교 수영장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길이 1m가량 폭탄 1개가 발견됐다.


발견된 폭탄은 과거 공군이 사용했던 항공 투하탄으로 추정되며 공군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폭탄을 수거했다. 학교 측은 학생, 교직원, 공사 관계자 440여명을 대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