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농구연맹(KBL)이 몰텐과 프로농구 공식 사용구 계약을 4년 연장했다고 11일 밝혔다.
KBL은 몰텐과 2025-26시즌부터 2028-29시즌까지 프로농구 공식 사용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KBL과 몰텐은 2015-16시즌부터 14시즌 동안 동행하게 된다.
몰텐은 프로농구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품질 농구공을 공급한다.
KBL은 프로농구 경기뿐만 아니라 KBL이 주최 및 주관하는 유소년 대회와 각종 행사에서 몰텐 농구공을 사용한다.
KBL 관계자는 "몰텐은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몰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몰텐은 국제농구연맹(FIBA)의 공식 사용구 브랜드로, 40년 이상 FIBA 주관 국제대회에 공식 사용구를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