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컬리페이와 '금융·유통 결합 혁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베디드금융 본격 추진에 나선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금융·유통 결합 혁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컬리페이 제휴통장 출시 및 임베디드금융 제공 ▲컬리 공급사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호 마케팅 등 협력을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임베디드금융국을 신설하고 고객 혜택 중심의 임베디드금융 모델 확대에 나섰다. 비금융사 등 외부 기업과 협업해 BaaS 및 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양사가 금융·유통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농협은행은 플랫폼사, ERP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임베디드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