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의 여상이 12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가진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6.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이티즈가 글로벌 목표에 대해 밝혔다.

에이티즈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3'(GOLDEN HOUR : Part.3)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여상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두 차례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빌보드 200'에서 팬분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둬서 좋다"라며 "이번에도 성적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좋은 추억을 쌓고, 저희는 저희가 가는 길대로 건강하게 활동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중은 향후 목표에 대해 "항상 고민한다, 눈에 보이는 목표도 좋지만 에이티즈가 8명이 오랫동안 나아갈 수 있고,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퀄리티와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게 한발짝, 정확한 수치를 눈에 보여드리는 것보다 노력으로 보여주면 설득력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영도 "정말 감사하게도 전 세계에서 사랑해 주는 팬분들이 저희를 찾아주시는데,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더 좋은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저희 목표"라고 덧붙였다.


신보 '골든 아워 : 파트 3'은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은 에이티즈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이다. 동명의 칵테일처럼 상큼하고 달콤한 에이티즈의 고백이 더운 여름날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1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