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5집이 현지 레코드 협회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10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5월 14일 발매한 일본 다섯 번째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5'(#TWICE5)는 2025년 5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달성한 앨범에 부여하는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4월 기준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의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가 누적 재생 횟수 2억 회를 돌파해 일본 레코드 협회 스트리밍 부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023년 4월 '필 스페셜'(Feel Special), 2024년 4월 '더 필즈'(The Feels)에 이어 세 번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했고, 해당 인증을 가장 많이 획득한 K팝 걸그룹으로서 명성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최근 8월 27일 일본 정규 6집 '에너미'(ENEMY) 발표 소식을 전하고 현지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7월 11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발매에 이어 국내외 막강한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의 존재감을 환하게 밝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와이스는 7월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새 월드투어는 모든 개최지 공연장 좌석을 360도 개방해 전방위 무대로 팬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기세를 몰아 트와이스는 현지시간 기준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