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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가 7%대 약세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인적 분할을 발표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 기준 파마리서치는 전 거래일 대비 4만500원(7.74%) 하락한 48만2500원에 거래된다.
이날 파마리서치는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기존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인적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비율은 파마리서치홀딩스와 파마리서치 각각 0.743%, 0.257%다. 분할 후 총자산은 파마리서치홀딩스와 파마리서치가 각각 5802억원, 2195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파마리서치 측은 "분할을 통해 각 사업 부문의 전문화와 핵심사업의 집중투자와 구조조정을 용이하게 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라며 "각 사업 부문 분리를 통해 양사가 독립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토록 해 위험 분산, 사업경쟁력 강화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