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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은 7월19일부터 8월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및 사천 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 테마에 맞춰 주별 콘셉트를 달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7월19일 'Harmony 페스티벌'에는 R&B 대표 가수 거미,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무대에 오른다. 26일에는 '흥 UP 페스티벌'에는 트로트 가수 마이진, 현진우, 파스텔걸스, 문수화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8월2일 'Summer 페스티벌'에서는 래퍼 비와이를 비롯해 최수호, 경성구락부, 빌체티가 무대를 꾸미고 9일 'LOVE 페스티벌'에서는 정인, 제이세라, 플루퍼피의 무대와 함께 프러포즈 경연대회 '너에게 닿기를'이 열린다. 대미를 장식할 8월23일 '사천 락페스티벌'에서는 크라잉넛, 디셈버 DK, 더크로스 김경현, 불고기마카롱 등 국내 정상급 락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프러포즈 경연대회는 연인, 가족, 친구 등에게 전하는 고백·감사 콘텐츠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7월23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