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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관제탑과의 교신에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곳곳에 출몰해 일일 직원으로 일하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공항 노동 어드벤처'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다양한 업무를 부여받는다. 유재석과 주우재는 '운항 안전' 팀으로 활약한다. 두 사람은 형광 조끼를 착용한 채 항공기의 지상 이동 경로인 유도로에 진입, 새로운 광경과 마주한다. 일반 도로와는 다른 공항 도로만의 규칙이 두 사람의 놀라움을 자아내면서 흥미를 자극한다.

유재석은 도로 진입 허가를 위한 관제탑과의 교신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그는 입술이 바싹 마를 정도로 긴장하는가 하면, 정확한 교신을 위해 정해진 단어들을 실수할까 걱정하며 연습에 들어간다. 주우재는 "재석 형, 저 정도면 실전 들어가서 더듬을 것 같은데"라고 덩달아 긴장한다. 과연 국민 MC도 긴장하게 만든 '공항 무전'은 무엇일지, 유재석은 실수 없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렇게 공항 안전지킴이가 된 유재석과 주우재는 창밖을 바라보며 '매의 눈'을 가동한다. 그들이 공항 도로 위에서 눈에 불을 켜고 찾는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후 두 사람이 탄 차로 관제탑의 갑작스러운 교신이 전해져 일동 긴장한다. 유재석은 공항 도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황에 "신기하네"라고 감탄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 것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