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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6일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관광 협업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5개 협업팀(11개 관광기업)과 본격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외 관광기업이 2개 사 이상 팀을 구성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이 목적이다. 선정된 5개 팀에는 팀당 2000만원씩 총 1억원이 지원되며 전문가 컨설팅과 네트워킹 등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여 기업들은 △거제 옥계마을 해변축제 '에코비치'의 외국인 전용 상품화 △창원 소리단길 이동형 공연과 미식체험 △남해 지역창작자 협업 콘텐츠 'N.PLAY' △AR·XR 실감형 관광 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야외 방탈출 게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경남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관광산업 전반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