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위하준, 김정현, 김재원, 안재현이 턱걸이 대결을 펼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 '가오정 게임' 편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6월 27일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역 중 위하준과 박규영, 그리고 베일에 감춰진 초특급 배우가 '가오정'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는 시작부터 '오징어 게임' 트레이드마크인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지급받고 당황한다. 이어 '오징어 게임' 속 프론트맨과 핑크 가드로 보이는 의문의 인물들까지 등장, 정남매를 어딘가로 연행한다.
이후 정남매는 위하준, 박규영, 히든 게스트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마침내 만난 이들은 마을에 기부될 가는정 456만원을 걸고 '가오정 게임'을 시작한다.
게스트 중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 시즌1의 폭발적인 흥행 후 미국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25인에 이름을 올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위하준은 등장부터 남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정남매는 "섹시하다"를 연발한다. 특히 붐은 "몸이"라며 리얼 감탄을 쏟아내 웃음을 준다. 정작 위하준은 "디저트를 좋아한다"며 "먹으려고 운동한다"는 반전 식성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정남매와 게스트들은 숙소에서 턱걸이 봉을 발견한다. 이에 즉석에서 정남매 남자들과 위하준이 아찔한 승부욕을 불태우며 즉석 턱걸이 대결을 펼친다. 위하준과 '가오정'에서 소로 불리는 소정현, 태평양 어깨 막내 김재원은 물론, '가오정' 최약체로 꼽히는 종이인형 안재현도 참전을 선언해 눈길을 끈다. 뻔할 줄 알았지만 결코 뻔하지 않은 네 남자의 턱걸이 대결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가오정'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