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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신지(44·이지선)가 예비신랑 문원(37·박상문)을 둘러싼 논란 이후 처음으로 생방송에 나선다.
신지는 오는 9일 생방송 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다. 코너 '소신 발언'에서 멤버 빽가와 함께 출연한다. 문원이 "한 차례 이혼했으며 딸도 있다"고 밝힌 후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는데, 신지가 직접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지난 1일 신지는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도 문원 발언을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문원은 "(신지가) 이렇게 노래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했는데, 신지는 "문원이 유튜브에서도 비슷한 말을 해 기사가 좀 났다. '교제할 때는 기사가 날 정도로 파급력이 큰 줄 몰랐다'는 뜻이다. 말주변이 없다 보니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문원은 이혼 전력과 자녀가 있음을 밝혔고, 이를 몰랐던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는 크게 당황했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양다리, 부동산 사기 영업 연루, 학폭, 군 복무 시절 후임 괴롭힘 의혹 등이 제기됐다. 문원은 직접 해명에 나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한 건 사실이지만 학폭, 군 폭력, 양다리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2021~2024)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