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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총 1억7000만원을 투입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724회 프로그램에 7330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목공 체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오후 1일 2회로 진행되며, 일일체험과 DIY(직접 제작), 찾아가는 목공교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된다.
양주시는 올해에도 지역 축제와 학교 현장으로 확대 운영하며 체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달 14~15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21일 '남면 도시재생 너랑나랑노랑 축제'에서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총 310명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관내 초등학교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목공교실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