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아들 정우가 졸면서도 소고기를 흡입하는 '먹방'을 보여준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정우가 졸면서 소고기 먹방까지 마스터해 귀여움을 발산한다.
이날 정우는 "맛있게 구워주세요"를 외치며 기대감 가득한 모습으로 눈을 반짝인다. 예상보다 고기를 굽는데 시간이 길어지자 정우는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 정우는 급기야 불판 앞에서 낮잠을 자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호의 "이거 진짜 맛있다"는 말에 힘겹게 눈을 뜬 정우는 졸음과 식욕 사이에서 귀여운 사투를 벌인다. 눈을 반만 뜬 채 고기를 오물오물 앙증맞게 먹는 정우의 모습은 귀여움을 자아낸다.
'졸면서 먹기 스킬'을 뽐내던 정우를 깨운 것은 바로 부챗살. 정우는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에 눈을 번쩍 뜨고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다. 또한 정우는 "채끝살 재밌다"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맛 표현을 선보인다. 최애 고기로 새우살을 콕 집은 정우는 냉장고 앞으로 달려가 단번에 새우살을 집어 들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새우살을 먹을 생각에 신이 나 몸을 흔들며 불판으로 향해 절로 웃음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정우는 섬세한 미각으로 소고기 부위를 구분해 아빠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서로 다른 부위의 고기를 먹고 한참을 음미하더니 "두 번째 고기가 새우살이야"라고 정답을 외쳐 감탄을 터트린다고.
닭다리, 킹크랩, 족발에 이어 소고기의 모든 부위까지 마스터한 '톱티어 먹깨비' 정우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소고기 먹방은 오늘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