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서효림이 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복구 중인 근황을 전했다.

서효림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의 애정 가득한 가평 집이 현재는"이라며 "복구에 힘 써주시는 지자체 관계자분들, 군인 동생들 더운 날 정말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하루빨리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길 바랄게요"라며 "그리고 2차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애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자택 앞 흙더미가 쌓인 상황이 담겼다. 집 앞 울타리 또한 무너진 상황으로, 폭우로 인한 큰 피해를 실감케 한다.

최근 서효림은 폭우와 산사태로 인해 고립된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당시 그는 "전화가 인제야 조금씩 연결이 되고, 도로가 유실돼서 고립된 상태"라며 "전기도 끊기고 물도 안 나오고"라며 지역 피해 상황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연락하시고 걱정해 주시는데 우리 마을엔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라며 "주변 다른 마을에는 큰 피해가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산사태가 이렇게 무섭다는 걸 겪어보고 처음 알았다"며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도 희망했다.

한편 서효림은 고(故) 김수미의 며느리다. 그는 지난 2019년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 후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