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민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김정민이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1일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에 따르면, 김정민은 최근 자신의 팬클럽 '김정민과 친구들'과 함께 혈액질환 및 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을 위해 350만 원을 협회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팬클럽 회원들이 최근 모친상을 당한 김정민을 위해 모은 조의금이다. 김정민은 이 조의금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한국혈액암협회 기부를 결정했다.


김정민은 한국혈액암협회 홍보대사로서 평소에도 환우들을 위한 후원 활동과 나눔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왔다. 그는 "어머니를 보내드리며 팬클럽 회원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조의의 마음을 환우분들에게 희망으로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어머니께서 늘 강조하시던 나눔과 사랑의 정신이 환우분들의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정민은 현재 뮤지컬 '맘마미아!'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