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최근 부친상을 당한 김지혜가 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김지혜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빠 너무 보고 싶어요, 너무 죄송해요, 내 전부의 반인걸... 지금 알았어요,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걸 지금 알았어요, 제가 너무 부족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너무 죄송해요, 사랑한단 말도 못 드리고, 너무 죄송해요, 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이며 심정을 드러냈다.


김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함께 공개된 사진은 세상을 떠난 부친의 사진들로 고인의 지난 추억이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김지혜의 부친은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발인은 지난 2일 오전 7시에 치러졌다.

한편 김지혜는 박준형과 지난 2005년 7월 결혼, 두 딸을 뒀다. 두 사람은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 함께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