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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도내 주요 섬 지역을 전국에 알린다.
'천천히 돌아보는 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경남도는 창원시, 거제시, 통영시, 사천시, 하동군, 고성군, 남해군 등 섬을 보유한 7개 시군과 함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각 시군은 '마음을 비우며 치유해(통영시)', '섬을 전망하며 치유해(창원시)' 등 특색 있는 주제로 섬의 치유적 가치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도는 '경남 섬 서포터즈'와 함께 행사 현장을 개인 SNS 등을 통해 생생히 전달함으로써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행사는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정부 기념식, 국제 섬 포럼, 섬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섬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 섬의 아름다움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타 시도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