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A5'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8월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사진=아우디코리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8월의 자동차에 아우디의 '더 뉴 아우디 A5'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5'는 지난달 선보인 신차 가운데 ▲BMW 뉴 1시리즈 ▲KG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 ▲볼보 신형 XC90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6(브랜드 가나다 순)와 경쟁해 50점 만점 중 37.7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더 뉴 아우디 A5는 동력 성능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점,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7점을 받았다. 이외 안정성 및 편의 사양 부문,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는 각각 7.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아우디 A5는 아우디가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등을 적용,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며 "최신 디지털 기술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역동적인 주행 성능, 감성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아우디의 미래 지향적인 기술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