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

유주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유주(YUJU)가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컴백한다.

유주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인 블룸'(In Bloom)을 발매한다.


'인 블룸'은 유주가 미니 2집 'O'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매일 피고 지는 수많은 감정을 유주만의 감성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여기에는 타이틀 '리플라이'(REPLY)를 비롯해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 '문스트럭 러브'(moonstruck love), '노 매터'(No Matter),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이 수록된다.

유주는 수록된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한 음악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과카가 작곡, 구름과 숀이 편곡, 정세운과 제미나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유주는 지난 11일 '리플라이'(REPL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준비를 끝마쳤다. 공개된 영상은 청량한 자연을 배경으로 유주의 싱그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유주가 단독 작사한 '리플라이'는 소중했던 누군가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는 편지 같은 곡이다. 닿을지 모르는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로 애틋한 감성을 자극하며 리스너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