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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캠코 사장이 시공사, 건설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2일 캠코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11일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설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했댜. 점검은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과 전반적인 안전조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 사장은 여름철 체감온도 31℃ 이상의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캠코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탈진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능동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점검을 마친 후 정 사장은 현장 근로자, 협력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캠코 사장은 "폭염안전 기본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건설 현장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건설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