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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영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13일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8일에서 다음달 5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미래에셋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총 5편으로 구성한 동물원정대는 색을 잃은 도시를 배경으로 동물 캐릭터들이 팀을 이뤄 희망의 나무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동물들은 ▲균형형 ▲정보형 ▲안정형 ▲고위험형 등 각기 다른 성향을 지녔다. 모험담을 넘어 팀워크와 미래를 향한 가치판단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미래에셋증권 투자 원칙을 녹여냈다는 설명이다.
제작 과정 전반에는 생성형 AI 기술로 캐릭터 개발,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비용도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절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 협력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청강문화산업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킹 오브 킹스 ▲인사이드아웃2에 참여한 스태프 배출 학교로 알려졌다.
추후에는 영상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동화책으로도 제작해 어린이 도서관과 1사1교 연계 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영문판에 이어 ▲힌디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6개 국어로도 번역해 다양한 글로벌 투자자가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신뢰를 쌓고 올바른 투자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목표를 기반으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세대와 소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