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포수협 무안여성어업인협의회 초대 회장에 김명숙씨가 추대됐다.
20일 목표수협에 따르면 지난 19일 무안군 현경면 문화복합센터에서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남도의원, 송남수 더불어민주당 무안 당협위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수협 무안여성어업인협의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김명숙 회장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바다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500여 명의 무안여성어업인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창립 취지문을 통해 "어업과 어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누구나 살기를 희망하는 선진 어업과 어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수산자원 관리와 어촌 정주여건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목포수협 무안여성어업인 협의회 출범식을 축하드린다"며 "여성어업인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 후계양성에도 노력해 주시고 무안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