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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제62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한 결단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오은미 도의원 등 내빈들과 체육회 임원·감독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펼쳐지며 총 39개 종목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순창군은 이 중 33개 종목에 출전하며 임원 80명·코치와 주무 80명·학생선수 60명·일반선수 380명 등 총 60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한다.
손충호 체육회장은"이번 도민체전은 우리 순창군 선수단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이번 대회가 순창군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