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의 시민들이 햇볕을 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3일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최근 계속 산발적으로 내렸던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멈출 예정이다. 다만 충남과 전남권, 경남서부와 제주 일대는 가끔 소나기가 출몰할 예정이나 우산 등을 상비하는 것이 좋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 ▲충남 5~40㎜ ▲광주·전남·전북 5~40㎜ ▲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 5~40㎜ ▲제주 5~40㎜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2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