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런닝맨' 유재석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방 탈출을 놓고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 벌어진다.
최근 녹화는 '타임어택 상벌 파이터' 레이스로 진행됐다. 방 안에 갇힌 채 제한 시간 내 주어진 스케줄을 모두 수행해야만 퇴근 기회가 주어졌다.
첫 번째 스케줄은 '런닝맨' 애청자 배우 전소민이 직접 제보한 신박한 3분 요리 미션이었다. 그 가운데 순발력과 요리 솜씨가 동시에 요구되는 상황에서 의외의 매력을 보여준 멤버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바로 '공식 헐렁이' 최다니엘이었다. 평소 어설픈 모습만 보였던 최다니엘은 화려한 칼질 실력으로 '요섹남'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다니엘한테 이런 모습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동안 '런닝맨' 공식 요리사로 활약해 온 양세찬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였다고 해 과연 새로운 요리 에이스가 탄생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한 박자 늦은 8월 생일자들의 생일파티도 진행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유재석의 뜬금없는 돌발 행동이 모두를 놀라게 해 웃음을 유발했다. 깜짝 놀란 지석진은 절친 유재석을 향해 "미친 메뚜기네!"라며 분노했고, 평소 웬만해선 놀라지 않는 김종국마저 한껏 움츠러들게 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