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오른쪽 네번째)이 15일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가 2년 연속 청년 중심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구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청년 정책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제도로 청년 정책·입법·소통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서구는 전담부서인 일자리청년지원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 전용 공간 운영을 통해 현장 기반을 다졌다.

또 청년정책참여단 운영으로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했고 '청년 PI 스쿨'을 통해 취업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명장성공스쿨'을 통한 외식 창업가 육성, 청년 월세 지원사업 등 실질적 자립 기반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의 소통으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