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알렸다. 사진은 홍진경이 레이어드룩을 선보이는 모습. /사진=홍진경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의 근황이 공개됐다.

홍진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쌀쌀한 계절이 왔네요. 레이어드룩 하려면 슬림해야겠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가을 레이어드 패션을 선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만 홍진경은 화장을 안 한 듯한 얼굴에 살이 빠져 보이는 데다 앞머리 일부가 빠진 듯한 핼쑥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알렸다. 사진은 홍진경이 레이어드룩을 선보이는 모습. /사진=홍진경 인스타그램 캡처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살 더 빠진 거 같다' '어려 보인다' '무슨 일 있으신 건 아니죠, 더 핼쑥해졌다' '밥 잘 챙겨 드세요' 등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홍진경은 지난달 6일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결혼 22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누구 한 사람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며 "이제 좀 다르게 살아보자고 했다.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홍진경은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 출연해서도 "(전 남편과) 어제도 오늘도 연락했고 촬영 전날 딸과 셋이 물냉면 집에 가서 맛있게 먹었다"며 우린 잘 지내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더 불편해 했다. 늘 고맙고 응원한다. 내가 좋아하는 라엘이 아빠"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2003년 5 연상 사업가 A씨와 연애 5년 만에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을 낳았으나 지난달 이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