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이 1일 나눔 브랜드 ‘천원국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는 나눔 브랜드 '천원국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으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서구는 '천원국시'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220개를 마련하고 지역 농가 65곳과 협력해 우리밀 소비 촉진에 기여했으며 나눔 문화 확산 등 일자리·경제·복지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관내 10개 매장에서 하루 100그릇씩, 총 1000그릇의 국수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하며 매장별로 임산부·어르신·취약계층 등 수혜 대상을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매장 내 '나눔냉장고'를 통해 주민과 후원자의 기부 식자재와 간편식을 제공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일자리·경제·복지를 아우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천원국시'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