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을 연고로 한 건설사 3곳이 '2025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 조사를 통해 지난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84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한 건설사 3곳이 종합 순위 20위권에 포함됐다.
우미건설의 '린'은 상위 20개사 중 10위를 기록하며 2023년부터 3연 연속 10위권에 진입했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도 11위,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도 1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 순위 1위는 GS건설 '자이'가 2022년 이후 3년만에 1위를 탈환했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위, 롯데건설 '롯데캐슬'과 삼성물산 '래미안'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R114가 실시하는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