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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울산시설공단 근로자 140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근로자 되기: Healthy up!'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울산 남구 소재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실천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혈압측정과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한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교육, 'The건강보험' 모바일 앱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근로자들은 장시간 근무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으나 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꾸준한 건강관리를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공단은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예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준희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은 "사업장 근로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의 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꾸준한 자가관리 실천이 건강수명 연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