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침은 영하권에 근접하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사진은 추운 아침 날씨를 보인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한 시민 모습. /사진=뉴시스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오는 12일 아침은 영하권에 근접하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해 대체로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다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 역시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10도 ▲여수 9도 ▲제주 14도 ▲울릉도 독도 10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여수 17도 ▲제주 19도 ▲울릉도 독도 16도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남부는 오전에, 세종·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