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선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사진제공=최병선 도의원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을 공식 선임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에서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의결했다.


앞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약 두 달간 서류 심사, 심층 면접, 지역 여론 검증을 거쳐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에 임명된 조직위원장 20명을 다음달 19일까지 각 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지방선거 대비 조직 체계를 조기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