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지호 기자 [이 그래픽에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8일 코스피 지수가 한때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으나 오후 들어 힘이 빠지며 4550선 초반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은 소폭 내려 944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포인트(0.03%) 오른 4552.37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33포인트(0.35%) 내린 944.06에 마감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 매수 속에 힘을 받으며 장 초반 4622.32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인과 기관의 거센 매도세가 몰아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사상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 주가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1.56%) 내린 1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SK하이닉스 주가도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한때 78만8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썼던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후반 상승 폭을 되돌리며 1만4000원(1.89%) 오른 75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1조2543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035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1조3973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쏟아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1.56%), LG에너지솔루션(1.21%), 삼성전자우(1.36%), 현대차(2.85%), 두산에너빌리티(0.36%)은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1.89%), 삼성바이오로직스(6.68%), HD현대중공업(4.49%), SK스퀘어(0.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7.92%)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33포인트(0.35%) 내린 944.0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688억원을 기관은 326억원을 샀지만 외국인이 974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바이오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알테오젠(1.59%), 에이비엘바이오(2.38%), 리가켐바이오(3.07%), 코오롱티슈진(2.97%), 펩트론(3.04%)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34%), 에코프로(0.97%), 레인보우로보틱스(4.08%), HLB(6.08%), 삼천당제약(3.92%)는 하락했다.

하나은행 고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0원(0.07%) 오른 1451.7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