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손가락 부상에 따른 수술 여파로 시즌 개막 초반 결장은 물론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불가능해졌다. 사진은 지난 시즌 김하성의 주루 장면. /사진=로이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손가락 수술 여파로 시즌 개막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어려워졌다.

MLB 닷컴은 19일(한국시각) 김하성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은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수술을 진행했고 회복까지는 4~5개월의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오른손 중지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 최소 5월 중순이나 길게는 6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약 295억원)에 계약하며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부상으로 2년 연속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시즌 초반 유격수 김하성의 공백은 마우리시오 듀본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25시즌 개막 당시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 수술 여파로 개막 후 약 3개월간 결장했다. 시즌 도중에도 허리 부상을 당해 결장하기도 했다. 부상과 부진 등으로 지난해 9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공시된 김하성은 애틀란타로 이적해 시즌을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