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27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이 점곡면 동변리 일대 조성 중인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총 75억 원의 국·도비를 보조받아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조림 70ha, 숲가꾸기 565ha, 임도 15.5km 등 복합적인 산림경영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5년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산림정책 수립·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의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는 계획수립, 실행과정, 성과달성의 항목으로 구분되고, 총 21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