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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남동부 자포리자주(州) 최전선 지역을 방문해 장병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3.03.27/뉴스1(텔레그램 갈무리) |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남동부 자포리자주(州) 최전방을 방문했다.
27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포리자주 최전선에서 병사들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 우리 군의 옆에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나는 우크라이나와 우리의 주권, 도시, 우리의 아이들을 수호하는 전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적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러시아군이 일부 점령 중인 남부 헤르손주를 방문했다. 지난 22일과 지난해 12월에는 격전지 바흐무트를 방문해 장병에게 상을 수여하는 등 직접 격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