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우리은행 부당대출 검사를 재개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1일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인 김모씨의 발인으로 장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도쿄지점 부당대출 사건에 대한 검사에 다시 돌입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김씨의 전임자인 A(58)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도쿄지점장 재직 당시 부당대출로 리베이트 등 부정한 금품을 챙겼는지를 규명하는 데 우선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이 자체 점검을 통해 금감원에 보고한 부당대출 규모는 610억원이다.
우리은행 부당대출 검사 재개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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