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쌀 수탈의 증거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문화재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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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쌀 수탈의 증거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문화재 등록 예고
1943년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쌀 수탈의 증거물인 옛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가 문화재로 등록이 예고되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3일 전북 군산의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에 대하여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는 철근콘크리트 2층 건축물로 지붕은 철근콘크리트 평슬래브로 되어 있으며, 평면은 전체적으로 ‘ㄴ’자형이다.

그리고 도로 모서리 부분은 원형으로 처리하였고, 그 상부에 상징적인 수직 조형물을 두어 중심부를 강조하였다.

이 곳은 중일전쟁 이후 일제가 식량 가격과 유통량을 조절 및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조선식량영단의 군산출장소로 쓰였으며, 일제에 의한 호남평야 지역 쌀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증거물로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에 대하여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문화재청 보도자료>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머니S 강인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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