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휴~"… 1500억원 긴급수혈, 상장폐지 면할 듯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자료사진=뉴시스DB
/자료사진=뉴시스DB
대한전선이 채권단으로부터 15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수혈받기로 했다. 이로써 대한전선의 상장폐지는 면하게 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은행은 지난 2일 대한전선이 추가로 요구한 1300억원과 영업을 위한 외화지급보증 2000만달러(22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의 '대한전선 경영정상화 방안'을 가결했다.

대한전선 채권단은 회사가 상장 폐지될 경우 경영권 매각과 정상화 과정에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고 추가 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증권거래소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있는 대한전선은 상장폐지를 면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거래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대한전선의 대표이사를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해임권고하고, 회사와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던바 있다.

이 때문에 대한전선은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게 됐다. 매매거래정지 직전 대한전선의 주가는 1200원으로, 채권은행들이 사들인 주당 가격(2100원∼2500원) 대비 반토막이 났다. 대한전선은 2009년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고, 3조원의 자산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한편 대한전선의 채권단 비율은 산업은행(16.6%), 우리은행(14.7%), 하나은행(14.0%), 외환은행(12.8%), 국민은행(11.0%), 농협은행(10.6%), 신한은행(9.1%), 수출입은행(7.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2.2%), 광주은행(2%) 등이다.

 

성승제
성승제 bank@mt.co.kr

금융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융 출입 기자입니다. 독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01.36상승 32.1918:05 06/02
  • 코스닥 : 868.06상승 4.2818:05 06/02
  • 원달러 : 1305.70하락 15.918:05 06/02
  • 두바이유 : 71.66하락 0.5918:05 06/02
  • 금 : 1995.50상승 13.418:05 06/02
  • [머니S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벤처·스타트업 목소리 청취'
  • [머니S포토] 선거법 재판 출석한 이재명 野 대표
  • [머니S포토]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
  • [머니S포토] BTS RM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머니S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벤처·스타트업 목소리 청취'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