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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현문식 대표(왼쪽)와 LIG투자증권 IB사업본부장 류병희 전무가 대표주관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투자증권 |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코비는 23일 LIG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비의 현문식 대표는 국내 수질계측기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외국 기술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신뢰도 높은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환경관련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오염총량관리제 및 수질측정망 구축사업 시장에 참여, 국내 수질모니터링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코비는 다양한 기술 보유를 통해 총 80건 이상의 특허를 획득했고 29건의 정부 R&D 프로젝트 및 2012년 한국환경공단 산업단지 내 수질감시체계인 IP-USN기반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2013년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으며 환경산업기술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같은 해 대통령 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코비는 지난해 매출액 275억원을 달성해 60%이상의 매출증가율을 보였고 올해는 수주 800억원 및 매출 500억원을 달성해 오는 2016년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코비의 기술력 및 성장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지분참여를 통한 관계 수립, 해당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분석력을 바탕으로 대표주관회사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문식 코비 대표는 “성공적인 IPO를 통해 미생물연료전지를 이용한 폐수 처리 및 에너지 생산,환경복원사업 등 환경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환경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