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1일 오후 3시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대상 '광주자동차산업밸리 조성 및 광주형 일자리 창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자동차산업밸리 조성방안과 최근 자동차산업 동향, 광주시의 사회대통합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창출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그린카(하이브리드카‧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 개발과 그린카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광주의 미래 전략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업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자동차밸리 조성사업과 광주형 일자리 창출은 실물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의 성원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며 "설명회를 계기로 그간 사업 성공에 부정적이었던 기업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공동의 번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상반기 중 통과되고, 2016년 예산 반영까지 이뤄진다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광주형 일자리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