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4박5일 '모의유엔대사과정' 실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모의유엔대사과정(MUN)’을 7월20일부터 7월 24일까지 4박5일 과정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의 주 언어는 영어이고,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국어를 함께 사용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과 중학생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의유엔대사과정(MUN)’은 국제기구 UN이 어떤 기관이며, 각 나라의 유엔대사들이 자국을 대표하여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토론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고, 국제 사회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분쟁과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보는 활동이다.

이번 과정은 UN에서 다루어지는 경제, 환경 등의 주제를 가지고 회의진행 과정을 통해 자기의 의견을 스피치(Speech)하는 방법과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또 유엔총회나 국제회의에서 사용하는 적절한 언어구사 방법을 배워, 캠프 마지막 날에는 모의UN을 열어 그 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프리젠테이션도 진행한다.

한편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2008년 4월 개원한 경기도의 영어마을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SBS 드라마 ‘가면’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미지제공=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