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지사 첫 여성 당선자, '아베 눈 밖에 난' 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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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지사. 유세를 벌이고 있는 고이케 유리코 후보. /자료사진=뉴시스(AP제공)
도쿄 도지사. 유세를 벌이고 있는 고이케 유리코 후보. /자료사진=뉴시스(AP제공)

도쿄 도지사에 처음으로 여성 후보가 당선됐다. 7월 31일(현지시간) 실시된 일본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무소속 여성 후보인 고이케 유리코 전 방위상(64)이 당선됐다.

현지보도에 따르면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 후보가 자민당·공명당 추천을 받은 마스다 히로시 전 총무상과 민진당·공산당 추천을 받은 도리고에 슌타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여성이 도쿄 도지사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여당인 자민당이 지원한 마스다 후보가 도쿄 도지사 당선에 실패해 아베 정권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이번 도쿄 도지사 선거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스조에 요이치 지사가 공금 유용 및 업무 자질 논란으로 사임해 실시됐다.

고이케 의원은 제1차 아베 정권 때인 2007년에는 방위상으로 근무했지만, 2012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 대신 이시바 시게루 지방창생담당상을 지지해 아베 총리 눈 밖에 난 이후 비주류로 분류되던 인물이다.
 

장영락
장영락 [email protected]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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